목차
준비물 챙기기
tl;dr
반드시 챙겨야 함
가급적 가져가야 함
준비물 챙기기
tl;dr
반드시 챙겨야 함
여권
휴대폰
데이터 로밍
지갑(+신용카드)(+스이카)
가급적 가져가야 함
현금
돈으로 해결 가능
안 가져가도 별로 불편하지 않음
반드시 챙겨야 함
여권
없으면 출국을 못 한다. 으아아악!
혹시나 여권을 집에 두고 왔다면,
아직 시간에 여유가 있다면, 빨리 집으로 돌아가서 여권을 찾도록 하자. 국제선은 비행기 출발 50분 전까지 체크인할 수 있다.
서울시내라면 여권을 공항버스 기사에게 맡겨서, 무료로 공항으로 보낼 수 있다. 여권을 공항버스 기사에게 맡겨줄 수 있는 가족이나 동거인이 있는지 확인해 보자.
정 급하다면 현재 여권을 분실 처리하고, 공항에서 긴급여권을 발급받을 수도 있다. 이 경우 여권 분실처리 횟수 1회가 누적되며, 2회 누적시 여권 재발급이 제한된다. 웬만하면 그냥 여권을 찾으러 가자.
휴대폰
현대문명의 필수품
데이터를 써야 하니까 데이터 플랜(로밍)을 붙여야 한다.
통신사 로밍 - 통신3사는 전세계 데이터 자동로밍을 제공한다. 하루 1만원 수준으로 비싸지만 급하다면 써야지 뭐…
통신사 월단위 로밍요금제가 있다. 30일 기간동안 3GB/6GB/… 식으로 데이터 용량을 선택하여 쓸 수 있다. 한 달에 두 번 이상 출국한다면 사용해 볼 법 하다.
일본 데이터 유심 / eSIM 구매
한 달에 한 번 또는 그보다 더 뜸하게 나간다면, 그냥 출국때마다 일본 유심이나 eSIM을 사는게 가성비가 좋다.
1GB/일 * 5일 기준 1만원 안팎.
한국에서도 파는 업체가 있고, 조금 비싸지만 일본 공항에 도착해서도 구매할 수 있다.
유심을 교체해서 꽂으면 한국에서 오는 전화를 못 받는다.
eSIM은 듀얼스탠바이를 제공하는 휴대폰 기종에서만 쓸 수 있다. (아이폰X 이후, 갤럭시S23 이후 모델)
라우터(와이파이 도시락, 에그) 렌탈
하루 렌탈에 2천원~3천원 정도 한다. 보통은 데이터 무제한.
휴대폰 뿐만 아니라 노트북, 태블릿에서도 인터넷을 쓸 수 있으므로 여러 기기를 휴대한다면 이쪽이 편리하다.
라우터를 별도로 휴대해야 하고, 충전을 별도로 해 줘야 한다.
한 회선을 여러 사람이 돌려쓰는 탓에, 월말쯤 되면 데이터 이용량 초과로 속도제한이 걸릴 수 있다. 업체 선정이 중요하다.
일본 현지 유심 개통
일본 티케팅 서비스의 문자/전화인증을 뚫을 목적으로 회선을 개통했다면, 그것을 사용할 수도 있다.
유심을 교체해서 꽂으면 한국에서 오는 전화를 못 받는다.
2024년 현재, 일본 정부의 지침으로 문자/전화가 되는 SIM은 개통/전산변경시 본인인증을 필수로 받고 있다. 하나셀 등 일부 해외통신사는 이러한 규제를 받지 않는다.
다만 하나셀은 월 3GB 데이터 제공에 39USD로 꽤 비싸다.
지갑과 신용카드
코로나19 시기와 2020도쿄올림픽(사실 2021년에 개최됨)을 거치면서 일본에도 캐시리스 결제가 많이 보급되었다.
대부분의 가게에서 신용카드, 모바일결제, 교통IC카드 결제를 받는다.
복합 단말기가 대부분이다. 터치 결제, QR결제를 지원한다.
신용카드
비자, 마스터, JCB가 흔히 통용된다. 은련을 받는 경우는 많이 보지 못했다.
JCB의 가맹점 수수료율이 좀 더 높아서, 비자 마스터만 받는 가게가 종종 있다. 예를 들면 토리키.
모바일결제
야후 페이페이, 라쿠텐 페이 같은 모바일 결제도 흔히 사용된다.
하지만 재류카드가 없는 단기체류자는 가입이 불가능하다. 그냥 없는 셈 치자.
교통계IC카드
흔히 말하는 스이카, 파스모 등을 일컬어 교통계IC카드로 칭한다.
선불형 카드로, 역이나 편의점 등에서 미리 잔액을 충전(차지)하여 선불카드처럼 쓸 수 있다. 잔돈이 남지 않기 때문에 매우 편리하다.
나리타 빠른 탈출을 위해서도 필요하므로 스이카 한 장은 들고다니는걸 추천한다.
가급적 가져가야 함
현금
캐시리스가 보급되었다고는 하지만, 드물게 현금만 받는 가게가 여전히 존재한다.
그 외에도 잊을만 하면 현금을 꺼내야 할 일이 생긴다. 코인 세탁기라던지.
은행-카드사마다 가상 환전 카드가 대량으로 출시되고 있다. 환전수수료 100%면제, 일본 현지에서 출금수수료 면제를 내걸고 있으니 만들어 두면 좋다.
해당 카드들은 현물 환전을 하지 않으며, 가상계좌에 엔화 예치 후 일본 현지의 제휴망에서 출금하는 식으로 관리수수료를 절감한다.
비자 계열은 이온은행ATM, 마스터 계열은 세븐뱅크ATM에서 출금수수료가 면제다. 세븐뱅크ATM은 웬만한 세븐일레븐 편의점마다 모두 설치되어 있다.